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냈을 때의 감정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상주가 된다는 것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의식을 주관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의미합니다. 부친상을 맞이한 가족분들과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으로 함께 이동했을 때 가장 먼저 저를 바라보신 분이 상주였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죠?'라는 질문 앞에서 사실 상주에게 필요한 건 준비보다 안정이 먼저입니다. 슬픔과 책임 사이에서 흔들리는 상주의 표정을 보며 장례지도사인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그분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는 일이었어요.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은 빈소가 10개나 되어 조문객 규모에 맞는 공간을 빠르게 안내해드릴 수 있었고 안내 도우미의 대응도 빠르고 전문적이어서 가족분들이 마음을 다잡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장례식장을 선택할 때 비용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장례 절차를 진행하면서 상주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입니다.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의 경우 100평형 분향실 기준 하루 1,032,000원(특2호실)이며 입관실은 350,000원 안치실은 하루 120,000원이 들어가며 청소관리비는 하루 70,000원씩 추가됩니다. 제단장식은 생화 기준으로 크기에 따라 다르며 음식과 매점 비용은 인당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 예상하고 예산을 잡아보시면 됩니다. 이 외에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제사 비용은 초제상, 성복제, 발인제 등 상마다 다양하게 구성되어 상주분과 가족의 판단에 따라 선택됩니다.
항목
금액 및 설명
특2호실 100평, 1일 기준
1,032,000원
제단장식
생화 기준, 사이즈에 따라 비용 상이
안치실(24시간 기준)
120,000원
입관실(1회)
350,000원
음식+매점
(인원수별 상이)
1인당 25,000원~30,000원
제사(선택)
초제상 90,000원 / 상식 40,000원
성복제 A상 250,000원 / B상 180,000원
발인제 A상 180,000원 / B상 150,000원
청소관리비(1회)
70,000원
분향실명
평형
시간당 요금
하루 사용료(원)
VIP실
150평
67,000원
1,608,000원
특1호실
120평
54,000원
1,296,000원
특2호실
100평
43,000원
3호실
80평
38,000원
912,000원
5호실
60평
29,000원
696,000원
6호실
20평
14,000원
336,000원
7호실
40평
19,000원
456,000원
8호실
30평
9호실
특별실
12,000원
288,000원
빈소를 운영하는 일은 상주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빈소 운영은 상주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고인의 친구, 친지, 손님들을 맞이하고 안내를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큰 일인데요.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에서는 접객 인력과 보조 인력이 시간대별로 조율해서 배정되며 상주 역할을 도와줄 수 있고 실제로 현장에서 조문객 안내, 접객실 정리 장례 절차 안내까지 전문 인력이 함께합니다. 빈소는 총 10개로, 혼잡한 상황에서도 가족장 또는 일반장 규모에 따라 유동적으로 공간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상주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이었습니다.
3일장이 진행되는 동안 상주는 단 한 번도 쉬기 어려운 역할입니다. 특히 발인을 하루 앞둔 저녁 가족과 지인들의 마지막 조문을 받으며 상주는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껴안고 있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무리 준비’입니다. 관의 이동 경로, 차량 준비 화장장 및 납골당까지의 동선 가족 인원 배치까지 모든 것을 점검해야 합니다.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에서는 발인 당일 필요한 준비물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원활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상주는 그저 마음을 다해 고인을 배웅할 준비만 하시면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일하면서 많은 상주를 만났지만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은 ‘안내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처럼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공간에서도 상주는 감정에 휩쓸리고 여러 결정을 빠르게 내려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곁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절실합니다. 후불제상조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신다면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전반적인 절차를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장례지도사로서 바라는 건 상주분들이 준비보다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더 확보되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상주가 되면 가장 먼저 슬픔과 상실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안정되면 장례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 상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신적, 감정적 지지입니다. SN라이프 장례지도사가 지원을 통해 상주가 고인을 기리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장례 준비는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후불제상조 SN라이프에서는 상주가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장례식의 본질은 고인을 기리는 자리로, 상주는 고인의 삶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마음가짐이 장례의 의미를 더합니다.